초등생의 경험이 아이의 사춘기를 좌우할 수 있다? Feat. 전두엽의 역할

 우리 큰애가 벌써 10살... 벌써 10대야 필구가 말한 무서운 십대...언제나 갑자기 삐딱한 모습을 보일까봐 조마조마해서 이렇게 공부를 하게 된다.아랫글은 공부하면서 직접 필기한 내용이다.뇌를 보면 뇌관-생명유지를 위한 기본적인 신체기능과 감각조절 대 뇌변연계-분노, 불안, 공포와 욕구 같은 기본적인 감정 전두엽-원시적인 충동조절, 이성적 판단, 인간의 뇌에서 가장 발달한 기관

서울대 의대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청소년기에는 전두엽이 완전히 다시 태어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전두엽의 구조나 전두엽의 네트워크, 시냅스의 형태, 세포의 숫자, 신경세포 자체의 숫자, 이런 것도 근본적으로 변화가 일어납니다. 12세에서 17세까지가 전두엽에서 가장 왕성한 발달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살려 둘지 살려 두지 않을지를 결정짓는 것이 청소년기입니다. 7~12세까지 학령기에는 거의 쓸모가 없었던 신경회로나 신경세포는 12세 때, 즉 전두엽이 왕성하게 발달하는 시기, 변화하는 시기에 모두 솎아지고 잘라낸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뇌에서 의미 있는 신경세포와 신경회로를 청소년기 이후에도 확보하기 위해서는 그 이전에 학령기, 초등학교 시절의 다양한 경험 등을 통해 신경세포가 활성화되고 이를 의미 있는 중요한 회로로 인정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앞의 시기에 가지고 있는 몇 가지 경험적 특성은 사춘기에 겪게 되는 변화의 혼란을 어느 정도 정리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에 중요한 것이 공정성을 갖추는 것, 바로 사회적 규약입니다. 그건 너무 무의식적으로 배워요. 누구를 통해서? 부모의 행동은 굉장히 의미있게 받아들여집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군요. 인간은 절대로 조작할 수 없습니다. 가장 불행한 아이는 부모가 그 아이를 조작하려고 할 때 생깁니다. 절대 어린이를 조작해서 만들어 낼 수 없어요. 유일한 방법은 부모가 보여주거나 자녀가 하는 일을 따라가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부모가 행동하지 않으면 아이는 절대로 배우지 않아요.

과정의 중요성을 깨닫는 거죠. 결과물뿐만아니라그것이바로도덕적가치를아이가내재화하는데굉장히중요한역할을하는거죠. 초등학교 시절 아이들이 겪는 다양한 자극과 그것을 새로운 과제로 받아들여 성취하는 성취감과 성공 경험은 아이들의 뇌에 매우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옵니다.즉,가장기본적인도덕적가치관을형성하는결과도중요하지만과정의공정성도중요하고사람과사람사이의새로운규칙을배우는대단히중요한시기가초등학교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의 한 단어, 수학의 몇 개 국어의 몇 개 문자를 알고 있는 데 초점을 맞추지 말고, 아이가 자신의 일에 행복하고 동기부여를 할 수 있고, 많은 대인관계를 통해 우정을 쌓고 공정한 경쟁을 배울 수 있는 그런 시기로 만들어 주신다면 아이는 그것을 가지고 평생 살아갈 수 있는 귀중한 자산을 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두엽 형성에 초등학교 시기가 중요한 이유는 그 때의 경험이 사춘기의 전두엽 상태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ebs 육아 스쿨> 초등학교 때의 경험이 아이의 사춘기를 좌우할 수 있다? Feat. 전두엽의 역할

#사춘기대비 #부모교육 #전두엽형성 #충동조절 #벌써사춘기라니 #행복한아이만들기 #아이키우기힘든

COUPANGcoupa.ng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의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