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일과 중 대부분의 시간을 컴퓨터 앞에서 일해요.
외부에서는 맥북 프로 16인치를 사무실에서는 이것을 델 에일리언 웨어 34인치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모이모이의 다락방 작업실에서는 아이맥 27인치로 글 작성과 사진, 영상 편집을 하며, 컴퓨터가 없는 날은 상상도 못할 정도로 큰 역학을 합니다.
그만큼 피곤한 날이 되면 바로 알 수 있을 정도로 음침한 때도 있습니다.
눈의 피로를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블루라이트 차단과 시력, 사생활 보호 기능까지 포함된 힐링쉴드 모니터 보안 필름을 붙여봤습니다.
사실 델의 외계복 사용량이 더 많아 문의를 드렸으나 재질과 부착방식으로 인해 평면이 아닌 커브드에는 적용이 안된다는 답변을 받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힐링쉴드의 시크릿가드 안티블루는 17~32인치까지 일반과 와이드 A, B 중에서 정확한 사이즈에 맞게 주문이 가능하며, 커브를 제외하고 대략 5~32인치까지 크기별로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합니다.
주문제작이 가능하여 특이한 모델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를 통해 중요한 작업부터 일상적인 채팅까지 많은 일을 하다 보니 누군가의 시선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작업을하면서중요한데이터나창의적인아이디어등이유출되거나,가끔너무개인적인메일이나카카오톡등을원하지않는사람이보게돼서어려움을겪은적이한두번있습니다.
이 때 이런 제품이 있다는 것을 알고 대비할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선 특징적으로는 프라이버시 보호나 보안을 중심으로 블루라이트 차단, 항균, 저반사 눈부심 방지 등의 기능성이 더해진 모니터 필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Blue Light은 눈의 피로도를 높이고 수면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지만 유해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적은 비용으로 이를 70~80%까지 차단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면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습니다.
제품의 구성은 본 제품과 스탠드형 탭 8개, 장착형 스티커 10개, 극세사 클리너,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설명서를 잘 읽은 후에 몇 단계의 안내만 잘 따르면 되고 정확한 위치만 정하면 누구나 쉽게 붙일 수 있으니 직접 시도해 보세요.
스티커로 완전히 밀착시키는 방법과 탭을 이용하여 끼우도록 고정시키는 방법이 있으므로 가지고 있는 장비의 모양에 따라 결정합니다.
일반적인 경우 모니터 블루라이트 차단 필름의 크기는 베젤을 제외한 실제 크기를 나타냅니다.
베젤 부분에 거치형 탭을 붙일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쉽게 끼워 넣으면 좋아요.
아이맥 27인치 용 제품은 상하 좌우의 베젤을 덮는 형태로 되어 있고 스티커로 붙어 있었습니다.
본품의 양쪽에는 모두 비닐이 붙어 있습니다.
한쪽은 AG 코팅이 적용되어 빛의 반사를 최소화하고 눈부심을 방지해 줍니다.
다른 한 쪽은 하드 코팅 된 유광으로 스크래치 방지 및 사생활 보호 기능이 강화되었으니 필요 또는 취향에 따라 선택해 주세요.
아이맥 27인치 디스플레이는 5K의 높은 해상도에 고광택으로 마감되어 깨끗하고 선명한 화면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주위의 빛의 반사가 심해, 가끔 신경이 쓰이기도 하고, 당연히, 특별한 기능성도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그동안 반짝이는 그래 패널을 그대로 사용해 변화를 주고 싶은 마음에 AG 코팅면을 전면에 선택했습니다.
붙이는 방법은 꽤 간단합니다.
먼지나 얼룩 등이 없도록 깨끗이 닦은 후 비닐을 제거하고 네 모서리에 스티커를 붙입니다.
다음으로 정확한 위치를 맞춘 후 위쪽 스티커부터 살짝 힘을 주어 꾹꾹 눌러주세요.
이때 유광면은 재질 특성상 유막현상이 있으므로 한쪽 면을 기준으로 반대쪽으로 조금씩 밀어 붙여주면 중간중간에 큰 기포가 생기는 것을 방지합니다.
마지막으로 앞면의 비닐을 제거하면 마무리됩니다.
유광 대신 광택을 밖으로 선택하면서 위의 사진처럼 유막의 형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스마트폰의강화유리처럼완전한점착방식이아님에발생하는현상입니다.
실제로 보기에는 별로 지장이 없지만 가끔 어두운 장면이나 전원을 껐을 때는 신경쓰일 때가 있습니다.
이 점이 신경 쓰인다면, 하드 코팅이 되어 있는 면을 전면에 놓아두면 좋아요.
전과 후를 비교하면 세세하게 색감과 선명함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정도의 차이는 저처럼 글을 작성하고 간단한 사진과 영상 편집을 하는 것은 전혀 지장이 없지만 정확한 색감이나 섬세한 라인의 구분이 중요하다면 마이너스 요인이 됩니다.
또한, 텍스트를 보는것도 다소의 차이가 있습니다.
땅땅하는 느낌이 사라지면서 좀 더 눈이 편해지는데, 중앙을 기준으로 양쪽 끝이 어두워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는 모니터의 블루라이트 차단이나 프라이버시 보호 등의 보안 필름에 포함된 신기능의 적용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현상이므로 어느 부분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결정하면 좋을 것입니다.
이글을작성하고모든사진과영상편집을하면서확인해보면붙이기전과비해조금더편해진것같습니다.
아까말씀드린몇요인에도불구하고장시간화면을봐야하는첫번째특성상눈이편하다는점에서잠시계속사용할예정입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각도에 따라 투과율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좌우로 30도 이상의 측면부터는 완전히 차단합니다.
유사한 제품에 나타나는 사선모양이나 왜곡 등이 발생하지 않아 깨끗하고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좌우로 이동하면서 촬영한 위의 영상에서는, 각도에 의해서 선명했던 디스플레이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볼 수 있습니다.
30도 이상으로 옮긴 면에서는 검게 되어, 디스플레이안에 있는 내용을 알 수 없게 됩니다.
바로뒤에와서사용자들이알아챌정도가아니면멀리서또는옆에서어떤일을하고있는지파악하기어렵습니다.
최신 아이맥 27인치에 적용된 나노 텍스쳐와는 비교가 되지 않지만, 유사한 형태의 빛 반사 감소 효과를 체험하고 있으며, 장시간 사용해도 이전보다 쉽게 피로해지지 않아 만족합니다.
장시간 지속된 컴퓨터 작업으로 눈이 피로하신 분, 글로시 재질에서 오는 빛의 반사가 불편하신 분, 주변 누군가 내 화면 속 내용을 보기가 부담스럽거나 중요한 정보가 유출되는 것이 싫으신 분은 오늘 포스팅을 참고하셔서 바로 붙여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