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기초공부 번역기가 없어도 되겠네요!

 

영어는 학교 다닐 때부터 너무 자신이 없었던 과목이고 아무리 노력해도 늘지 않는 마의 영역이라 처음부터 욕심을 부리지 않았어요.영어를 하지 못하는 여행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불편한 현실을 잘 마주하고 있습니다.기본적인 표현이나 인사가 가능하다고 해도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생기거나, 전혀 스스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그 자체입니다.하지만 공부는 한 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항상 제가 영어를 못해서 상황이 어려울 때는 번역기나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해서 간신히 해결할 수 있었기 때문에 결국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에는 힘든 추억보다 좋은 추억밖에 없기 때문에 굳이 제가 스스로 공부를 하는 일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핸드폰 하나만 있으면 정보검색도 가능하고 말뿐만 아니라 말까지 해주는 기능까지 있었어요.물론이렇게기술하나에의존하는것도나쁘지않은방법이지만,여행을가는빈도가높아지고낭만이생길수록영어회화공부에대한필요성을느끼게됩니다.무엇보다도 외국인 친구를 사귀면서 서로 대화할 수 있는 한계가 언어로 바뀐다는 생각에 조금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1언어인 영어를 배워두면 외국에 가도 외국인 친구를 쉽게 사귈 수 있고 여행을 가도 더 많은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호기심에 알아봤습니다.그러다가 해. 고. 득. 인강을 접하게 됐죠.영어 기초공부는 너무 익숙해서 낯설었지만 성인이 된 뒤 사비로 이렇게 공부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들었어요.하지만 일단 권유해 보자, 후회해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도 없는 것 같아서 수강했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하는 공부라서 약간 긴장도 되고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들었지만 그래도 우여곡절 끝에 시작하게 됐습니다.처음 듣기 시작한 제닐리 선생님의 강의였습니다!다른 수업도 있었지만 기초 패턴이 가장 잘 맞는 것 같아서 처음에 들었는데 여행 중에 들은 표현이나 문장이 나올 때마다 너무 좋았어요!선생님은 배울 내용이 있으면 다 반복해서 가르쳐주시는데 계속 따라하라고 하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거기서 그냥 몸을 맡기다 보면 10분은 금방 가는 것 같아요그리고 배운 내용이 습관적으로 나올 정도로 잘리는 기분이었어요그래서 매일 수강하면서 배우고 있어요.

책은 인강을 잘랐을 때 한번에 받을 수 있도록 시리즈별로 나눠주기 때문에 따로 사지 않고 받은 그대로만 공부하고 있습니다.강의를 하나만 보거나 책만 보는 것보다 두 개를 동시에 공부하면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머릿속에들어오는양도많고시각적으로볼수있는책도있고눈과귀,입을따라할수있는강의까지들으면되기때문에진도를따라가는게훨씬학습질이높아지는것같습니다.

그리고 책 속에 있는 내용이 단순히 담겨있지만 핵심만 꽁꽁 정리되어있어서 일반적인 영어책과는 확실히 달랐습니다.하루에 한 챕터, 한 DAY씩 일어나는데 패턴마다 단어들이 다르고 그 부분들을 어떻게 푸는지 알 수 있어서 할당량을 인지하고 공부하기 좋습니다.원래는 책 자체를 읽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영어공부를 기피하던 사람이었지만 어느 것도 놓치지 않으니 이렇게 제가 영어를 재미있게 보게 될 날이 다가오네요!

제가 공부하는 영어 기초 공부의 장점은 10분 동안 배우고 싶은 모든 것을 다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저는특히다른나라에가서다양한문화를접하는걸좋아하기때문에밥먹으러가거나호텔에머물거나쇼핑하러갈때쓰는인사말,다양한표현들을많이듣게되거든요.저는 콩글리시를 섞어서 쓰면서 바디랭귀지로 그동안 의사소통을 했는데, 지금은 이렇게 수업을 들으면서 예전과는 다르게 몸이 아닌 말로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지금은 어디 가지 못해서 공부하는 효과를 직접 발휘하지 못하더라도, 집에 있을 때 열심히 배워두려고 해요!

실제로 영어 기초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고등학교 졸업 후 줄곧 공부하던 영어를 이제야 몇 년 만에 배웠지만 그 빈자리를 채워준 것은 매일 공부를 하면서 쌓아가는 것이었습니다.오랫동안 하지 않던 영어를 한순간에 드라마틱하게 바꿀 수 있을까요.저도 처음에는 이렇게까지 할 줄 몰랐는데 10분 강의로 서두르지 않고 적어도 하루에 한 개씩만 할 줄 알고 공부하다 보니까 그게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한 달, 두 달, 세 달이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7일 중 4일 출석 기준에 맞추면 1년 동안 수강 시 다시 수강한 것을 돌려받을 수 있는 미션이 있기 때문에 더욱 즐겁습니다!본래라면 포기해 버렸을 텐데, 하기 어려운 날이 있어도 「아, 맞다!」라고 금방 압니다.그런 게 사실 사소한 동기 부여도 많이 되는 것 같아요.

비록 여행은 못가지만 선생님과 함께 남은 여정을 모두 해볼 예정입니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다'라는 생각으로 초심으로 돌아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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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배운 영어 기초 공부

저는 W사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아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