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혜원의 집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아기와 다녀왔습니다!
작년 10월에 한글날 연휴가 있었던 날씨도 좋아서 또 담이랑 신랑이랑 어디로 갈까 고민하고 있었어요사실 이 근처에 갈만한 곳이 별로 없어서 애매한 시기였기 때문에 ㅠㅠ그래도 날씨가 좋으니까 안갈 수는 없잖아!!!!!어디를 갈까 고민하고 있었어요.군위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재작년에 화봉역에 가본 적이 있어서 좋았기 때문에 가족끼리 다시 가보려고 했습니다그때는 화봉역만 갔는데 이번에는 군위에 리틀포레스트 촬영지로 유명한 혜원이네 집에 먼저 갔어요 :)
힐링 영화로 유명한 리틀 포레스트에 김태리가 살던 집으로 사계절을 아주 예쁘게 담은 곳이었습니다.
리틀포레스트 촬영지 혜원의 집 근처에는 아름다운 꽃이 계절마다 심어져 15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주차 공간도 있습니다.오래 있을 수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만차라도 조금 있으면 주차 공간이 생길 것 같았습니다.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였던 곳이 곳곳에서 낯익어도 군위 혜원의 집을 능가하는 것은 없다.사실상 제일 메인이니까요>< ♥리틀포레스트에서 첫번째로 나온 곶감은 모형으로 만들어졌고 혜원이네 집에 상징적으로 항상 있습니다.:)영화 안본 신랑은 처음에 모형 곶감보고 무화과 사먹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여기는 사진 찍을 포토존이 정해져 있어서 기다렸다가 촬영을 하면 되는데 사람들이 계속 있는 곳이라 오래 찍기에는 싫은 기색이 보여서 호다닥데를 설치해놓고 찍기에는 딱 좋았습니다-
가족사진에 정성의 어머니♥ 10월인데 갑자기 더위가 와서 조금 힘들었지만 예쁜 사진 찍어볼게요!토담이는 그냥 힘들지만 이 또한 추억이 될 거예요 헤헤♥협력해 준 신랑과 토담이 항상 고마워!
우리 딸과 단둘이 ♥ 신랑은 의외로 더위 때문에 녹는 중이라서 사진만 찍어주셨네요? wwwwwwwww
그리고 메인 포토존이라고 할 수 있는 것도 여기!♥사람이 많이 드나드는 곳이라 정말 타이밍을 잡기가 어렵네요ㅠㅠ!신발을 벗는 곳이 좀 높아서 발을 올려놓기도 애매하고, 발이 애매한 모습이라서 조금 아쉬웠는데 ㅠㅠ 눈물이라도 예쁜 가족사진을 찍었어요 ♡ ♡그리고 드디어 내부에 입성 - ★ 김태리가 요리를 해서 맛있게 먹은 공간이죠?사람들이 많이 다닐 뻔했는데 없는 순간에 호다닥을 찍었어요여기에서도 기념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만, 우리는 댐에 와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할 여유가 없었습니다.난 인증샷 대신 토담찍어줄게ㅋㅋ답답하게 차안에 오래 앉아있어서 아기띠에 계속 안겨있어서 답답했을텐데 조심해서 잡아 일으켜세웠더니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우리 귀여운 모자는 잘 안 써^^^♥
저희가 메인 포토존에서 찍을 때쯤에 군위혜원 집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아지셨더라고요
좀 더 자유롭게 사진을 찍고 싶지만 주변을 둘러보며 집 뒤쪽으로 가다보면 낙엽이 조금 떨어져 있거나 가을의 정취를 조금 느낄 수 있고 마음껏 사진 찍기도 편해서 열심히 찍었어요.:) ♥
군위혜원 집 뒤에서 이렇게 앉아서 사진도 예쁘게 찍었어요:-)사람들이 북적거리지 않아서 또 담장도 아주 즐겁게 보내고 있었어요!그리고 하나모토 역으로 가는 길에 황금빛 논이 펼쳐져 있었어요!높은 건물도 없이 푸른 하늘에 황금빛 벼가 정말 가을을 느끼도록!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인 이곳에서 김태리가 자전거를 타고 그런 짓을 했단 말입니까!실제로 자전거도 대여가 가능했고, 다음에 올 수 있다면 꼭 한 번 타보고 싶습니다. ꈍ ◡ ꈍ ♥
- 우리 예쁜 딸랑 사진 많이 찍으면서 군위 혜원이 집 구경 꺼줘 - ♥